[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가 찾아온다.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이 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개막한다.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가 빠짐없이 출전하는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다(미국)다.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코다는 한동안 휴식을 취한 후 지난달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을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4년 만에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한국인 챔피언이 탄생할까.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이 오는 29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에서 열린다.지난해까지 ‘혼다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이 대회는 1982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혼다가 후원을 중단하고, 그 자리에 미국 IT 기업 코그니전트가 들어서며 이름이 바뀌었다.혼다 클래식 시절 한국 선수들이 2번 우승한 경험이 있는 만큼, 나름대로 좋은 인연도 있다.200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스타 고진영이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단계 내려간 4위에 자리했다.31일(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은 총점 256.15점, 평균 7.12점을 기록해 지난주보다 각각 1.8점, 0.25점 하락했다.지난주 랭킹 5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지난 29일 끝난 메이뱅크 챔피언십 우승을 바탕으로 평균 7.72점까지 점수를 끌어올려 3위로 등극하며 지난주 3위였던 고진영은 4위로 밀려났다.올해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여자 월드챔피언십, 코그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민지가 연장 접전 끝에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면서 LPGA 투어 통산 9승째를 적립했다.호주 교포 이민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소재 켄우드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 보기 1개를 써내 1언더파 71타를 작성했다.이로써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친 이민지는 찰리 헐(잉글랜드)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우승 트로피와 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4억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지난 28일(한국시각) 마무리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이 세계 랭킹을 다시 끌어올렸다.고진영은 2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누적 289.65점, 평균 7.62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이달 들어 매주 랭킹이 하락해 지난주 평균 점수 7점대가 무너져 4위까지 내려앉았던 고진영은 순위를 다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진영은 지난 5월 열린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지만, 그 후 부진에 빠지며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임성재가 우승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실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을 밝혔다.임성재는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이스트 레이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2022-2023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개 대회 중 마지막 대회다. '최종전'인 만큼,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선수들의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페덕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 출전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고진영, 박지영 등 쟁쟁한 선수들이 제주도의 필드 위에서 승부를 펼친다.오는 3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열린다.이번 대회는 고진영이 약 1년 10개월 만에 출전하는 KLPGA 대회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진영은 2021년 10월 KLPGA가 로컬 파트너로 참여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마지막 KLPGA 출전 이력이다.당시 대회를 우승해 한국 선수 LPGA 투어 통산 200승이라는 대기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테랑 골퍼 신지애가 US여자오픈 준우승을 차지, 5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신지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소재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 써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작성한 신지애는 찰리 헐(잉글랜드)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앨리슨 코푸즈(미국·9언더파 279타)와는 3타 차였다. 이로써 신지애는 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골프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고진영이 US여자오픈에 나선다. 목표는 '메이저 4년 무관 탈출'이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이며, 앞서 열렸던 KPMG 여자 PGA챔피언십과 함께 총상금(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이 가장 많은 대회다.고진영은 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역시 1위를 지키며 160주 동안 정상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주형이 US오픈의 기세를 이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김주형은 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소재 TPC 리버하이랜즈에서 시작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PGA 투어가 지정한 특급 대회 중 하나로 총상금이 지난해(830만달러)보다 두 배 넘게 오른 2000만달러(한화 약 255억 8000만원)다. 최근 PGA 챔피언십과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연달아 컷 탈락의 아쉬움을 삼켰던 김주형. 그러나 19일 끝난 메이저대회 US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재충전을 가진 전인지가 부활을 날개를 펼친다.전인지는 오는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에 출전한다.전인지는 대회에 앞서 15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전한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전인지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다음 주 대회(여자 PGA 챔피언십)는 조금 더 의미가 있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에 거기 맞춰서 최대한 좋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이 첫 승 사냥을 위해 숍라이트 클래식에 나선다. 유해란은 오는 9일(한국시간)부터 4일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메이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다. 올 시즌 신인상 포인트 351점을 획득해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으로서는 첫 우승에 도전하는 대회다. LPGA 투어 신인상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한국 선수들 차지였다. 그러나 최근 2년 사이에는 2021년 패티 타와타나낏, 지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내달 열리는 US 오픈에 LIV 골프선수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지역예선을 통과해 출전권을 손에 거머쥐었다.가르시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US오픈 지역 최종 예선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해 US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이로써 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 소속으로 뛰는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필 미컬슨, 캐머런 스미스 등에 이어 가르시아까지 US오픈에서 우승을 경쟁하게 됐다.가르시아는 마스터스의 우승 경력으로 평생 출전권을 지녔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미국의 넬리 코다가 내달 2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클래식 출전을 취소했다.코다는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허리 통증으로 미즈호 클래식은 출전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료진의 조언을 따르기로 했다"며 "시즌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100% 회복된 몸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지난 15일 끝난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의 여파로 23일 발표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우승자 고진영에게 내준 코다는 25일부터 열리는 뱅크 오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민지가 레이디스 챔피언십 3연패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단일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KLPGA투어 역사상 4명 뿐이다.박민지는 오는 12일부터 사흘동안 경기 용인시 소재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최근 2년 동안 KLPGA투어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는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좋은 기억이 있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작년에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타이틀을 지키면 대회 3연패에 성공한다.KLPGA투어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경기가 끝나자마자 전인지의 볼에 눈물이 흘렀다. 3년 8개월 만에 우승 갈증을 해소한 기쁨의 눈물이었다.전인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 소재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적어내 3오버파 75타를 친 전인지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공동 2위 렉시 톰프슨(미국), 이민지(호주·이상 4언더파 284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세영이 다시 한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김세영은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여자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번 챔피언십은 나흘간 진행된다.이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지난해 박인비를 5타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 우승을 거둔 바 있다. 그녀의 첫 메이저 우승
박현경 생애 첫승, 임희정 준우승...2년차 징크스 무색방역에 집중...선수와 관계자 건강이 최우선 가치30억 원, 150명 출전...역대급 규모에 MDF방식 최초 도입작년에 이어 올해도 루키 돌풍 예고...톱10에만 3명 이름 올려미국, 유럽, 일본 등 전세계 미디어 관심...유튜브로 영어 방송 실시간 송출[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코로나19로 사태 이후 한국에서 제일 먼저 프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강력한 K방역을 앞세워 KLPGA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가 남긴 화제와 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년 차 징크스는 없었다. 박현경이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경은 16일 경기도 양주에 있는 레이크우드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2위 임희정을 1타 차로 따돌리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한 박현경은 지난해 우승 못한 아쉬움을 단숨에 떨쳐냈다.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임희정이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만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임희정은 16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파72 / 6540야드)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희정은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최종일 우승 사냥에 나선다.임희정은 2라운드에서도 노보기로 7타를 줄이더니 이날도 화끈한 버디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임희정은 이날 전반 9홀에